오픈AI가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을 것을 강요한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사과에 나섰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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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을 것을 강요한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최근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퇴사하는 직원에게 회사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서류에 서명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에는 오픈AI를 비판할 경우, 재직 중 획득한 모든 기득권을 잃게 될 것이라는 문장까지 명시돼 있어 더욱 논란이 일었다.
관련해 오픈AI의 한 전 직원은 "퇴사할 때 추가적인 의무를 지고 싶지 않았다"며 "나는 미래에 회사를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퇴사 당시 서류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결국 샘 알트먼 CEO는 사과했다. 그는 "이전 퇴직 서류에는 주식 취소 가능성에 대한 조항이 있었다"며 "어떤 서류에도 그런 강압적인 내용이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류에 서명한 전 직원이 있을 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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