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폰 예상도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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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자가 치유 가능 스크린이 탑재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특허가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특허(11991901) 제목은 '유연한 디스플레이 커버 레이어를 갖춘 전자 장치'다. 이는 폴더블 기기의 화면이 2개의 디스플레이와 이를 결합하는 유연한 레이어의 3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 디스플레이가 자가 치유 요소를 갖출 수도 있고, 유연한 섹션에서만 자가 치유가 가능할 수도 있다. 전자는 손상에 대해 보다 완전한 보장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자가 치유 특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특허는 '엘라스토머 층'이라는 소재를 포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소재는 신축성이 있지만 원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어 자가 치유 가능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유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특허는 휴대폰 화면이 프롬프트 없이도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가 치유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열이나 빛, 전류 등 여러 유형의 외부 자극에 의해 시작되거나 촉진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은 이 특허가 폴더블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노트북, 워치 등 기타 소형 제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특허가 반드시 상용 제품에 구현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간 애플은 폴더블폰 관련 수많은 특허를 출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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