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교육 수장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24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 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회장 임기가 6월 말로 끝나고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박 교육감이 협의회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교육감 3선인 박 교육감이 협의회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회장은 오는 28일과 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박 교육감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인 '아이톡톡'과 미래형 교육 거점 시설인 경남미래교육원 설치 등 미래 교육을 조기에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늘봄과 돌봄학교를 타시도보다 조기에 추진해 주목받았다.
박 교육감은 교권 추락, 학교 안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회가 교육부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역할론을 강조해왔다.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 교육자치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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