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AI 기술 발전에 대한 조언을 나눌 수 있는 제품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제품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자문그룹은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Stripe) 공동 설립자, 냇 프리드먼 깃허브(GitHub) 전 최고경영자(CEO), 토비아스 뤼트케 쇼피파이(Shopify) 최고경영자(CEO), 찰리 송허스트 마이크로소프트(MS) 전 임원 등 4명으로 구성된다.
메타는 앞서 1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자문그룹은 주주가 구성원을 선출하지 않으며 회사에 대한 신탁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이사회와는 다르다. 이들은 기술 발전, 혁신 및 전략적 성장 기회에 대한 통찰력과 권고 사항을 제시하는 임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저커버그 CEO는 "AI와 메타버스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훌륭한 분들이 기꺼이 메타에 자신의 관점을 공유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자문그룹 출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AI에 대해 더 낙관적이고 야심차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당사가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의 AI 회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또 투자자들에 인내심을 당부하며 메타의 AI 사업부에 대한 다양한 노력이 곧 재무적으로 성과가 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