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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서울 정상회의' 앞둔 英, AI 위험 감소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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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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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달 21~22일 열리는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영국 정부가 AI 관련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강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미셸 도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AI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들에게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힘쓸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넬란 장관은 "AI로 인한 위험을 파악하고 이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서울에서 양국이 공동 주최하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혁신·안전·포용성을 AI 거버넌스의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들에 따르면 혁신은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및 첨단 연구개발 증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AI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이며, 포용성 원칙은 AI 혜택을 모두가 누리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공동 기고문을 통해 "양국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혁신, 안전, 포용성의 가치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원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AI 거버넌스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나로 연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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