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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잠퍼자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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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잠퍼자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직장 생활이나 공부로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이 한강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서울시는 사전에 총 12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가자는 잠들기 가장 편한 옷을 입고 와 ‘에어 소파’에 누워 자기만 하면 된다.
우승자는 심박수 차이로 결정된다.
서울시는 잠이 들면 심박수가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기본 심박수와 평균 심박수 사이 차이가 가장 큰 참가자를 우승자로 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1시간 30분 동안 숙면을 취한다.
대회 시작 직전 기본 심박수를 측정하고 이후 30분 간격으로 세 번에 걸쳐 심박수 측정을 한다. 심박수 측정은 암 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통해 진행된다.
순위권에 드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가장 멋진 잠옷을 입은 참가자를 뽑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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