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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고현정 "둘이지만 혼자였던 시간" 日 도쿄 신혼생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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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배우 고현정.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고현정이 일본에서 신혼생활 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고현정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2’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고현정이 도쿄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도쿄는 매번 그랬다. 늘 마음이 쫓겨, 쫓아내듯 돌아갈 시간이 돼 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다음을 기약하지만, 그다음까지 걸린 시간은 9년이었다. 9년 전에도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도쿄를 여행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 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기는 했지만, 혼자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물건을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 3년 가까이 살았던 니혼바시.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들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도쿄”라고 회상했다.

이후 고현정은 30년 전에 방문했던 우동집을 찾았다. 그는 “일본 살 때 공부하면서 매일 점심 먹었던 곳이다. 너무 맛있는 집”이라고 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 소식을 알렸고, 2005년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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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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