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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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각 부서에서 운행하고 있는 공용차량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량 이외 각 실·과나 담당관이 운행하는 차량은 57대로 이 달 말까지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
시가 처음으로 20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진행한 이번 정비는 각 부서에 배치된 차량들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넘기기 일쑤로 차량 고장과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가 위험수위로 마모 된지도 모르고 운행하기도 하면서 공직자들의 안전에도 위협을 주는 실정도 우려됐다.
이에 시는 지정된 정비공장을 통해 버스정책과 지정차량부터 순차적으로 부서 지정차량을 입고시켜 연료나 조정계통, 와이퍼, 엔진오일, 타이어 등 소모품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차량정비로 공용차량에 대한 신뢰감 증대가 운전에 대한 부담감 감소 등으로 이어지면서 대민서비스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시 차량관리 관계자는"부서에 따라 잘 관리 되고 있는 부서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리자의 전문지식부족으로 관리가 미흡한 곳도 있다"며"공용으로 운행하다보니 개인차량처럼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이번에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일제정비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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