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 스토어', 전격 무료 개방…맞춤형 챗봇 생성 가능

[AI리포터]

오픈AI의 GPT 스토어 [사진: 오픈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의 맞춤형 GPT 스토어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공개된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챗GPT 무료 사용자가 이전에 구독했던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가장 큰 기능은 GPT 스토어를 탐색하고 사용자 지정 봇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10일 오픈AI는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GPT 스토어를 열었다. 이 스토어를 통해 챗GPT 플러스 가입자는 GPT라는 자신만의 챗봇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봇 중 일부에는 이미지 생성 봇, 과학 연구를 돕기 위한 챗봇인 컨센서스(Consensus), 로고 제작 봇이 있다.

오픈AI는 GPT 빌더를 위한 참여 기반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는데, 이는 지난 3월부터 테스트를 시작했다. 다만 챗GPT 사용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기능의 제한으로 인해 봇의 대상은 제한돼 있다.

한편, GPT 스토어 외에도 오픈AI는 비전 기반 분석 및 라이브 채팅 기능을 갖춘 멀티모달인 GPT-4o도 발표했다. 아울러 맥용 데스크톱 버전 챗GPT 앱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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