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를 신청한 6곳 중 면목3·8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면목3·8동(면적 8만3057㎡)은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등 주민들 불편이 큰 곳이다. 또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 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이윤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