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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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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 대구고검장 등 검찰 고위직 줄사표…인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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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 간부들이 줄사표를 내면서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노정연 대구고검장(25기)과 최경규 부산고검장(25기)을 비롯해 고검장과 검사장급 최소 7명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형 서울고검장(25기)과 홍승욱 광주고검장(28기), 박종근 광주지검장(25기) 등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선 지난 10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임명에 이어 고위직이 줄사표를 던진만큼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사장 인사가 이뤄지면 2년째 서울중앙지검장을 맡고 있는 송경호 검사장이 인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송 검사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지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송 검사장과 2년째 호흡을 맞추며 중앙지검의 반부패 수사를 지휘 중인 고형곤 4차장검사 역시 인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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