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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샘 알트먼 "AI, 항공기처럼 규제해야"…국제기구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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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Greylo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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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국제기구를 통한 AI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팟캐스트에서 알트먼은 "프론티어 AI 시스템이 전 세계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시기가 멀지 않은 미래에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시스템은 한 국가의 영역을 넘어서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제기관이 시스템을 규제하고 합리적인 안전 테스트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트먼은 규제가 지나치게 확대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충분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기구가 국내 법안보다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AI가 얼마나 빠르게 진화하는지를 고려할 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알트먼은 AI를 비행기처럼 규제해야 한다고 일례를 들었다. 그는 "비행기처럼 인명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다른 여러 가지 사례에서 일종의 테스트 프레임워크가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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