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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순 수출이 작년보다 10% 넘게 늘었습니다.
오늘(13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8만 1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늘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6.5% 늘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73억 6천600만 달러로 6.7%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5억 5천4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20억 1천2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1개월째 흑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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