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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열리는 주말, 국채보상로 일대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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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1일 0시부터 13일 새벽 5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를 전면 통제된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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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오는 주말 국채보상로 일대가 전면 통제된다.



대구시는 10일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1일 0시부터 13일 새벽 5시까지 중구에 있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를 전면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려고 평소 주말 탄력 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으로 유지한다. 급행버스 5개 노선은 막차를 기존 밤 11시에서 11시30분으로 연장하고, 도시철도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배차 간격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한다. 행사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20개 노선(355대)은 주변 도로로 우회할 예정이다.



또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에 의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티맵 등 3개 내비게이션 업체의 협조를 얻어 통제구간으로 경로 안내를 하지 않도록 제한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대구 중심가인 국채보상로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주변 가로에 상당한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차량 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100여개 팀이 참여해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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