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에 'AI-생성'(AI-generated)이라는 태그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있다. [사진: 틱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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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에 'AI-생성'(AI-generated)이라는 태그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다른 플랫폼에서 만든 콘텐츠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틱톡은 생성형 AI 콘텐츠의 존재를 나타내는 메타데이터 태그가 포함된 이미지나 비디오가 플랫폼에 업로드 될 때 이를 감지한다. 이는 어도비(Adobe)가 개발한 태깅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틱톡은 어도비의 콘텐츠 진위성 이니셔티브(CAI)및 콘텐츠 출처 및 진정성 연합(C2PA)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틱톡은 이러한 태그가 점진적으로 구현될 것이라 전했다. 1단계는 콘텐츠 크리덴셜이 포함된 생성형 AI 콘텐츠가 업로드 될 때 자동으로 태그를 붙이는 것이고, 다음 단계에서는 틱톡의 AI 효과를 사용해 생성된 모든 콘텐츠에 태그를 추가한다. 이는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여 다른 곳에 게시하더라도 그대로 유지된다.
틱톡은 태그 적용 기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자격 증명을 지원하는 최초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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