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드로잉 앱 '이비스 페인트'(IbisPaint)가 인공지능(AI)의 원본 이미지 생성을 방해하는 기능을 소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는 사용자의 일러스트에 특정 노이즈를 적용해 AI가 작품을 정확하게 해석하거나 복제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노이즈 강도가 높을수록 AI가 원본을 복제하는 능력은 감소한다.
사용자는 아트웍 저장(save the artwork)을 선택한 후 AI 방해 도구(AI Disturbance)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노이즈 강도를 조절하는 옵션이 포함되며, 이는 작업에 사용된 미세 조정 알고리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비스 페인트는 1만5000개 이상의 브러시, 2만1000개의 소재 및 스트로크 안정화 기능 등 그림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도구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기능에 대해 "AI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예술가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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