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상징 깃발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곤충 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 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등으로 곤충 산업의 뼈대를 세우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의 곤충 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2022년 경북 예천, 2023년 강원 춘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전북자치도는 남원 사매일반산업단지 3만3천여㎡(1만평) 부지에 거점단지를 조성, 2026년까지 종합컨트롤센터, 가공센터, 스마트팜 등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곤충의 활용 범위가 대체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곤충 산업은 전북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