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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브라질 옥수수밭 '물바다'‥세계 곡물시장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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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브라질을 덮친 80년 만의 최대 폭우로 세계 최대 옥수수와 대두 생산지가 쑥대밭이 돼 벌써부터 관련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에선 정반대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져 커피와 설탕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를 덮친 80년 만의 최대 폭우는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물바다가 된 공항 활주로에 갇힌 여객기들은 옴짝달싹 못하고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