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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승리, 여성 거칠게 잡아끌며 언성…'버닝썬 폭로' 다큐 주목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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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 취재 도움 준 조력자였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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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최근 공개한 버닝썬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의 유착 관계를 밝히는 데 가수 고 구하라 씨가 실마리가 됐다는 내용과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던 승리 관련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친구들이 공유했다는 영상에는 승리가 한 여성과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승리/빅뱅 전 멤버 : 조용히 해! 조용히 해! 따라 와!]

유명 그룹의 멤버라는 점이 승리에게 막대한 권력을 줬다고 설명합니다.

[승리/빅뱅 전 멤버 : 모든 건 겸손하자 우리가. 오빠가 아무리 빅뱅이라고 해도…]

또 고 구하라 씨가 기자에게 직접 연락해 당시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사람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도 알려졌습니다.

1시간이 넘는 영상은 한국은 물론 BBC 월드 계정으로도 올라갔습니다.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었던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했고,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정준영은 지난 3월 형기를 마쳤습니다.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규근 당시 총경은 벌금 2,000만 원형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BBC World Service']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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