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치 무대에 데뷔한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18살 배런 트럼프가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배런 트럼프가 오는 7월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을 위해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 41명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고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가 2017년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을 때 10살이었던 베런 트럼프는, 그동안 부친의 정치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18살이 된 올해 처음으로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정치 무대에 데뷔하는 셈입니다.
배런의 이복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 누나인 티파니 트럼프도 플로리다주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특히 트럼프 재단의 집행 부회장인 에릭은 대의원단 의장을 맡을 예정인데요.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1기 때 부친을 도와 가장 왕성한 공개 활동을 했던 장녀 이방카 트럼프는 대의원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배런의 전당대회 대의원 활동은 트럼프 일가가 공화당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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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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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치 무대에 데뷔한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18살 배런 트럼프가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