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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와글와글] "우리 아들, 보고 있니?" 아주 특별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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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관광버스에 오르고, 봄 내음 가득한 거리를 줄지어 함께 거니는데요.

단체로 나들이 여행을 오셨나 싶은데, 이 모임엔 조금 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병국아 사랑한다. 엄마가 너무너무 사랑해. 병국아 보고 싶어."

"나 사랑한단 말 못 했는데 정말 아빠가 사랑했어, 너."

"자식들이 이렇게 인연을 이어주게끔 만들어 준 거니까 이거는 가족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