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하트미디어, NBCU 파트너십 체결…2024 파리올림픽 오디오 독점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하트미디어(iHeartMedia)가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독점 오디오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NBC유니버설(NBCU)과 미국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미디어가 파트너십을 맺어 2024 파리올림픽 경기 방송을 전 세계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이하 현지시간)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하트미디어는 24시간 연중무휴 실시간 오디오 방송을 제공하게 된다. 또 아이하트미디어는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한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제작할 계획이다.

아이하트미디어는 미국 선수팀에 중점을 두고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대상 종목은 미국 대표팀의 농구, 축구, 배구, 수영, 체조, 육상 등이다.

보엔 양(Bowen Yang)과 맷 로저스(Matt Rogers)가 진행하는 오리지널 팟캐스트에서는 전·현직 올림픽 선수들과 유명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팟캐스트는 6월 말부터 8월에 예정된 폐막식까지 매주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아이하트라디오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에서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NBCU는 올림픽 방송을 위해 켈리 클락슨, 페이튼 매닝, 지미 팰런, 마이크 티리코, 스눕 독 등 여러 스타들을 섭외했다. 이들은 NBCU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피콕(Peacock)에서 진행되는 대화형 시청 방송에 출연한다.

NBCU는 "파리올림픽을 위해 약 7000시간의 방송과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피콕에서는 5000시간 이상의 중계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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