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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산시, 1028억 투자유치…3개 사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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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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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첨단기술기업인 고모텍㈜, ㈜아스트로젠, ㈜쇼우테크와와 역내 이전 및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일진 고모텍 대표이사,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이사, 김상우 쇼우테크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냉장고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인 고모텍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811억 원을 투자해 김해 본사와 부산 제2공장을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1만여 평 규모의 부지로 통합·확장 이전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450명(신규 250, 이전 200)의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대구에 본사를 둔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로젠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160억 규모의 제조공장을 부산에 건립하고 4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정보기술(IT)기업인 쇼우테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57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58명(신규 16, 이전 42)의 고용을 창출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기업 3곳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의 다양한 기업정책과 상승 효과를 내며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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