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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 '美 최고 권위' 퓰리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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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의 논픽션 전기가 미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퓰리처상 예술 부문에서 한국계 작가가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인 노예 남편 아내'가 전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노예제도가 여전하던 1848년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농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필사의 탈출을 감행했던 크래프트 부부의 실화를 다룬 논픽션 전기 작품이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