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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엔비디아, AI 자율주행 기업 웨이브에 MS와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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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엔비디아의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사진: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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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스타트업 웨이브(Wave)에 10억5000만달러(약 1조4262억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웨이브가 조성한 자금 규모는 유럽 시장에서는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Mistral)이 4억1458만달러(약 5631억2401만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웨이브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카메라, 센서 및 기타 최신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운전 환경을 확인하고 반응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동차가 마을이나 도시를 탐색하면서 수집한 데이터는 AI로 다시 피드백된다.

앞서 빌 게이츠 MS 창업자는 웨이브를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향후 운송 수단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며 PC에 버금가는 변화를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시 빌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웨이브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시승기를 올리며 "환상적이었다"라는 체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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