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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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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아니네?" 제니, 배에 걸친 보디체인…'2024 멧 갈라'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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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샤넬이 아닌 다른 드레스를 입고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6일(현지시간) 제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운영자금 마련과 연례 전시회 개막 기념을 위해 1948년 시작됐다. 매해 테마를 지정해 스타들이 화려한 패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 리웨이크닝 패션'을 주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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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샤넬'이 아닌 '알라이아' 드레스를 선택했다. /AFPBBNews=뉴스1, 알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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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니는 코발트블루 컬러의 드레이핑 드레스를 착용했다. 제니는 잘록한 허리 선과 쭉 뻗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진주 장식 보디체인을 허리에 두르고 푸른색 글리터 메이크업으로 마치 애니메이션 '알라딘' 속 자스민 공주를 연상하게 했다.

제니가 착용한 드레스는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Alaia)의 2024 S/S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 모델은 드레이프로 허리를 감추고 스커트 길이를 길게 연출해 드레시한 분위기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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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 2024 멧 갈라 참석 모습, 오른쪽은 2023 멧 갈라 참석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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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2023년에도 멧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고(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테마에 맞춰 90년대 '샤넬' 의상을 재해석한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제니는 이 밖에 다른 행사에서도 샤넬의 드레스를 주로 착용한 바 있다. 샤넬이 아닌 다른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제니는 최근 지코의 신곡 '스팟'(Spot)의 피처링을 맡았다. '스팟'은 국내외 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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