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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팔-이집트 관리들, "이스라엘 라파작전 중단설 불구 탱크부대 진격" ( 2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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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인근 보안작전 종료 앞두고 200m 앞 도착"

"이 군 7일 아침 작전 종료" 소식 불구 공격계속

뉴시스

[가자지구=AP/뉴시스] 5월 1일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 주둔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라파 작전 중지를 알렸지만 6일 탱크부대가 라파 코앞에 도착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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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뉴시스] 차미례 기자 = 팔레스타인의 보안 장교 한 명과 이집트 고위관리가 이스라엘군 탱크부대가 가자지구 남단 이집트와의 국경에 있는 도시 라파 바로 앞 200m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이집트 관리는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이 매우 제한된 구역에서만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과 하마스의 알아크사 TV보도를 종합하면 이스라엘군 부대는 이번 작전을 완수한 뒤엔 곧 철수할 것이라고 한다.

이보다 조금 앞서 신화통신도 이스라엘 보안군의 라파지역의 작전이 7일 아침에 종료될 것이라고 이집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하마스 부대는 일요일인 5일 라파관문 근처에서 이스라엘 남부 국내로 박격포를 발사해 4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사했다.

이집트 관리는 라파의 이집트 쪽 국경 안에서 그런 말을 했다. 팔레스타인쪽 보안장교는 자기는 언론에 이를 알릴 권한이 없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뉴시스

[라파=AP/뉴시스] 5월 6일 가자지구 라파 동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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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독자적으로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 규모와 상황을 증명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스라엘 전쟁 내각은 6일 앞서 하마스가 이집트-카타르의 정전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혔음에도 이스라엘군은 라파공격작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시내의 하마스군 지점들에 대해 "표적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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