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오닉스는 텍사스주 동부법원에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24 등 주요 스마트폰과 삼성전자 LSI사업부의 대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등에 대해 6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간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에 대해 제기된 소송은 대부분 단순 합의금을 노린 특허전문기업(NPE)의 공격이 주였다. 하지만 이번 소송은 미국에 본사를 둔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이 제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이오닉스가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내용은 저조도 환경에서 인근 픽셀을 분리한 후 다시 조합해 화질을 끌어올리는 기술들이다.
[오찬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