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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구름씨 뿌려 '인공 비' 만든다…국내 유일 기상항공기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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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로 산불 예방…기상청 "2028년까지 실용화 준비"



강원도 양양 공항의 활주로.

14m 길이의 기상 항공기 '나라호'가 보입니다.

양쪽 날개에 연소탄 24발이 장착돼 있습니다.

인공강우 실험을 위한 겁니다.

구름에 인위적으로 화학물질을 넣어

수증기를 물방울로 만들어 비로 내리게 합니다.

[이철규/ 국립기상과학원 관측연구부 부장]

"말 그대로 연소탄이거든요. 불꽃이 일어나면서 안에 있는 요오드화은(화학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