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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범죄도시4' 11일 만에 7백만 관객 돌파…'천만영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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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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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1일 만에 7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매출액 점유율 85.4%)는 전날 관객 68만 991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전국 2795곳 스크린에서 1만 5465회 상영된 덕이다.

2위 '쿵푸팬더4'(5%)가 791곳 스크린에 1534회 걸려 4만 748명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범죄도시4'의 상영관 독식을 어렵지 않게 엿볼 수 있다.

'범죄도시4' 누적관객수는 711만 1384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7백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천만영화' 반열에 오른 '파묘'(개봉 16일째)를 가뿐하게 제친,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이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700만 돌파 시점(14일째)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2일째 1백만, 4일째 2백만과 3백만 관객을 동시에 돌파한 데 이어 5일째 4백만, 7일째 5백만, 9일째 6백만 관객을 차례로 넘어서면서 올해 극장가 흥행 기록을 새로 써왔다.

오는 6일(월)까지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진다는 점은 이러한 '범죄도시4' 흥행세를 유지하는 데 호조로 작용하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로 불리는 마석도(마동석) 등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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