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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린이날·어버이날 용돈 얼마? 1~3위 추천선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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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어린이들이 뽑은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4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결제 거래액 기준으로 장난감 카테고리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레고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레고는 어린이날을 즐기는 '키덜트족'(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이 늘면서 성인을 타켓으로 한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점토 놀이에 쓰이는 해즈브로 플레이도우가 차지했고, 3위는 캐치 티니핑 장난감 모음전, 4위는 키즈 카메라 외 뽀로로·핑크퐁 장난감이 차지하며 캐릭터 완구가 인기를 이어갔다. 5위는 스쿳앤라이드 킥보드다. 가격은 10만원 중반대다.

한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8~19일 고객 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그 외엔 장난감(38%), 의류·잡화(14%), 도서·학습용품(10%) 순으로 집계됐다.

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으며, 카네이션(24%), 건강식품(13%), 의류·잡화(6%)가 뒤를 이었다. 두 기념일 모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했다.

용돈의 경우 어린이날은 응답자의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를 줄 것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과 식사 등 모임을 한다'는 응답이 어린이날은 54%, 어버이날은 8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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