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비트코인 6.2만달러 복귀…암호화폐 시장 회복세 '완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자료: 코인36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월 들어 찬 바람이 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훈풍이 스며들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6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6.78% 폭등한 6만284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닷새간 무너졌던 6만달러 지지선을 다시 회복한 것.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8% 오른 887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2.09%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4.06% 급등해 311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하루 전보다 5.15% 오른 589달러, 리플(XRP)은 2.5% 상승한 0.53달러, 솔라나(SOL)는 5.27% 폭등한 144달러, 카르다노(ADA)도 3.25% 상승한 0.47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저치인 5만7000달러에서 반등해 하루 동안 6% 이상 상승 반등했다. 이번 상승은 시장 내 매도 물량 감소와 함께 뉴욕증시 상승 기조가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자제를 주문한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 역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와 동기성이 강한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세로 돌아선 것.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웰스는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6만달러가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다음번 비트코인 목표가는 8만2000달러가 될 것"이라며 시장 회복세에 대한 강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