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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라파의 건물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3일(현지시간) 대표단을 다음날 이집트 카이로로 보낼 것이라면서 휴전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도달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하마스 지도부가 최근 받은 휴전 제안을 검토하는 긍정적인 입장을 강조한다"며 "우리는 같은 입장으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카이로로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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