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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쉐린,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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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쉐린,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타이어 공급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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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포르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 일렉트릭’ 신형에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미쉐린은 포르쉐 마칸이 출시된 2014년 이후 모든 세대의 진화 과정을 함께했다. 미쉐린은 신형 마칸 일렉트릭에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 전기차 타이어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포르쉐의 엄격한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미쉐린이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 ▲겨울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 ▲사계절용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A/S 4 NE0’다.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을 위해 설계된 이번 신차용 타이어 3종은 운전자, 노면, 요구조건에 맞춰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내연기관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순수 전기차에서도 요구되는 마칸의 핵심인 정밀하고,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충족시켜 준다고 미쉐린은 설명했다.

미쉐린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행거리와 주행 시 노면 소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배터리 무게는 차량의 총 중량을 증가시켜 타이어에 더 많은 부담을 준다”면서 “타이어 3종을 설계하면서 포르쉐의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면서 이러한 전기차의 모든 특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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