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몇 년 동안 테슬라 차량 내부에 자체 음성 비서를 탑재할 것이라 언급해 왔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설립한 후 테슬라가 이 회사와 협력해 차량 내부에 챗봇을 배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테슬라는 새로운 2024.14.3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업데이트 일부에서 테슬라가 자체 음성 비서를 출시할 것임을 시사하는 코드가 발견됐다. 이는 테슬라 코드 전문 해커인 그린(Green)이 발견했다.
새로운 테슬라 음성 비서와 관련해 아직 알려진 바는 없으나, 앞서 머스크는 테슬라가 차량 내부에 수동으로 입력할 것이 없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당 기능의 공식 출시 시기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그린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 내부에 아마존 뮤직 앱도 도입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2023.14.3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아마존 오더블(Audible)을 도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