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3월 17일 예루살렘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사상 최대의 반정부 시위 속에 전신 마취를 하고 탈장 수술을 받았다. 2024. 4. 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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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라파에서 군사작전을 실시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우리는 승리하고 적들을 물리치기 위해 라파를 포함,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에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라파 지상전을 강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블링컨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라파 지상전을 반대한다는 미국측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전쟁 내각과 국가 안보 내각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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