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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에도 없는 독창모델" "독성 전혀 없는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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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트업 관계자와 벤처캐피털(VC) 심사역이 일대일 미팅을 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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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K벤처 르네상스 포럼'에서는 부대행사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캡스톤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바인벤처스, 숭실대기술지주를 비롯한 6개 벤처캐피털(VC)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30곳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미팅 기회를 얻었다. 이날 우리벤처파트너스와 만난 백종섭 비네이처바이오랩 대표는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참가 기회를 얻게 됐고, 투자 유치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항암제 제조 기업 엔바이오스의 이대희 대표는 "VC 미팅 자리에서 환자에게 무해한 신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캡스톤파트너스와 만난 임요셉 구점오칠 대표는 "우리 서비스는 스포츠 강국 미국에도 없는 독창적인 모델"이라며 "올해 안에 투자 유치를 마무리해 드론 기술 및 드론 제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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