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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종소세 조회부터 신고까지 간편하게…카뱅 이용고객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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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출시 1년만 이용객 50만명 돌파
10일부턴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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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가 출시 1년 여만에 이용 고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2일 카카오뱅크는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인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이용자가 5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높은 편리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출시된 이후 1년 여만에 달성한 성과다.

해당 서비스는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 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세금 신고 비용은 건당 3만3000원이다. 세금 조회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역시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조회·신고하기’ 페이지를 열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만 약 30만 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같은 기간 동안 월별 세금 신고 건수는 서비스를 출시한 23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에게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 종합소득세, 1·7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맞춰 신고할 세금의 종류, 신고 대상, 신고 기간, 기한 후 신고 방안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고객에게 자동 발송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한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하는 고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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