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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신혜선·이엘,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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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자극하는 예고편까지…15일 개봉

더팩트

'그녀가 죽었다'의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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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녀가 죽었다'가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들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펼친다.

배급사 ㈜콘텐츠지오는 2일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의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관찰하는 공인중개사부터 관종 인플루언서와 추적하는 형사까지 각기 다른 설정을 장착한 캐릭터들이 담겼다.

작품은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부터 남의 관심을 훔쳐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와 사건의 진실을 파고드는 집념의 형사 오영주(이엘 분)까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미소를 지은 구정태는 "나쁜 짓은 절대로 안 해요. 그냥 보기만 하는 건데?"라고 말하며 이중적인 생활을 예고하고 화려한 인플루언서 한소라는 "살짝 거짓을 보여주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며 그가 보여줄 이중적인 면모를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오영주는 "이거 다 범죄라고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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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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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놓이게 된 세 인물을 엿볼 수 있다. 먼저 구정태는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로 집에 몰래 들어가 고장난 배수구를 고쳐주는 등 악취미를 보여준다.

이어 한소라는 화려하면서도 이타적인 삶을 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는 라이벌 BJ로부터 공격당하는가 하면 "나만큼 불쌍한 사람이 또 있을까?"라는 자기 연민에 가득 찬 혼잣말하며 그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끝으로 강력반 형사 오영주는 꼼꼼하고 집요하게 한소라의 실종 사건을 파고드는 모습으로 인물의 성격을 단번에 드러낸다. 특히 오영주의 수사망이 점점 좁아지면서 구정태의 은밀한 비밀까지 밝혀내는 모습도 포착돼 본편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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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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