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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고창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관광 활성화·어민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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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항 일원 112억원 투입, 노을쉼터, 전망대, 해안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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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300 사업 완공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4.5.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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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관광 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 등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1일 오후 해리면 동호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 어촌뉴딜사업 추진 첫해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최종 준공됐다.

동호해수욕장 노을쉼터와 경관조명, 해안 둘레길, 전망대 조성, 동굴복원 등의 시설물 등 관광객들이 즐길 거리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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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300 사업(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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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동호항의 어항 기반 시설 현대화와 최신식 관광기반시설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활용사업과 어촌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어촌체험센터와 마을특화사업장, 어구보관창고, 어촌복합센터 등 어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향후 어촌마을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사업 완공으로 동호항을 거점으로 앞으로 노을대교와 고창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 해양관광 레저파크까지 연결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맛 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창군은 지난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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