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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시테지 코리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거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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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3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거리행진. (사진=아시테지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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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을 앞두고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거리 행진에 나선다.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사업협의회와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사업단,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코리아)는 1일 광화문 일대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개최한다.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행사는 어린이·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뜻을 모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사음악연구소 역사어린이합창단원 43명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새롭게 참여, 200여 개 단체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의 다짐이 적힌 큰 글씨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제1회 어린이날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에 나선다. 세종문화회관 후문 방정환 선생 생가터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을 거쳐 서울공예박물관까지 1.6km에 걸쳐 행진한다. 집결지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 함께 어린이 행진곡 '앞으로'를 부르며 공식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진 종료 이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 주관처인 아시테지 코리아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행사를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단체의 정규 축제사업인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7월18~28일)'의 사전 행사로 편성해 두 축제 간의 유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카카오뱅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어린이 창제작 지원사업(말:맛 창작소)'에서 창작된 일곱 작품의 시연회(5월6일 파주 어린이책잔치, 5월 중 각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방문 공연)로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방정환 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정환 탄생일인 11월9일에 맞춰 '세계방정환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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