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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대전시 호동에 ‘생태 랜드마크 수목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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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대전 제2수목원 조감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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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친환경 생태공간형 ‘대전 제2수목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제2수목원’ 후보지는 대전시는 중구 호동 145만㎡다. 대전시는 다랑논 등으로 이뤄진 ‘다랭이원’을 조성하는 등 논·계곡·산림 등 자연환경을 보존·활용하는 자연형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희귀·특산 식물 자원 보존과 더불어 식물 수집·연구·교육 등이 어우러진 ‘생태 랜드마크 수목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 제2수목원’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 전시 숲, 계곡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 생태 숲, 보문산 산림자원 연구 공간인 온대 생태 숲 등 테마형 숲을 조성할 참이다. 대전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며, 오는 7월 심사가 마무리되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 제2 수목원은 기존 한밭 수목원과 차별화한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꾸밀 계획”이라며 “시민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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