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 곳곳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스탠포드대 행사에서 "AI에 대한 대중의 갑작스런 관심에 구글도 놀랐다"라고 말했다. AI 기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은 했지만, 사회가 AI를 채택하는 속도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궤적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피차이 CEO는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구글이 위기에 처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챗봇의 갑작스런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 내에서 '코드 레드'를 발령하고, AI 개발에 집중하며 공동 창업자들을 다시 불러들여 제품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픈AI와 같은 경쟁사들의 빠른 초기 투자 등으로 당분간 구글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구글은 자사 챗봇인 제미나이(Gemini)가 부정확한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지적에 직면한 바 있다.
피차이 CEO는 이러한 실패에 대해 회사 측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AI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해 언제든지 이를 개선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