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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인천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치 강화…군·구별 기획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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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인천시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치를 강화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10개 군·구별로 고독사 예방 기획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빅데이터와 민관협력 인적 안전망 등을 활용해 1인 가구 가운데 고독사 위험군과 고립 은둔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적 안전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지원단 등 1만 6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기준 인천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31%인 37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시는 지난해 단전과 단수, 건보료 체납,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금융 연체 등 45종의 위기 정보를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8만 3천3백여 가구를 발굴했습니다.

시는 1인 가구 취약계층에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물론 종합복지관과 종교시설, 병원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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