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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통령-국방장관 통화…"초급 간부 처벌 가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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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채 해병 순직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 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단장부터 중사까지 다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결과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초급 간부까지 똑같이 다 처벌하는 건 가혹하지 않냐는 취지를 전달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19일 채 해병 사망 사건이 벌어진 뒤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을 돌아보고 이종섭 당시 국방부장관을 질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