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AI 슈퍼컴퓨팅 팀 강화를 위해 메타 전 임원인 제이슨 테일러를 영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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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팀 강화를 위해 메타 임원 제이슨 테일러를 영입했다는 소식이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케빈 스콧 M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테일러가 부사장 겸 CTO 역할을 맡아 AI 시스템 구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2022년까지 메타에서 근무했던 테일러는 가장 최근에는 인프라 부문 부사장직을 지냈다. 그는 AI,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인프라를 담당하며 회사의 서버 예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일러는 2015~2017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오픈 소스 설계를 장려하는 단체인 오픈 컴퓨터 프로젝트 파운데이션(Open Compute Project Foundation)의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MS는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위해 오픈AI와 손을 잡았다. 해당 프로젝트의 규모는 1000억달러(약 137조9200억원)에 달한다. 또 지난 3월에는 코파일럿, 빙 등을 총괄하는 새로운 소비자 AI 부서 최고경영자(CEO)로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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