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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환경당국, '이천정수장 유충' 역학조사 착수…"수돗물 마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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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서 선제 발견…"수돗물 정상화 최선"

뉴스1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2022년 경기도 수원 장안구 광교정수장에서 수원의 수돗물 유충 발생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2.7.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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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환경부는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이천시가 4월 20일 23시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해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천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먼저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천정수장의 유충 발생원인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유충 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주입 강화 △공정별 방충시설 보완 및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인 경기도 이천시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병입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재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 중이지만,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안내한 상황이다. 이천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빠른 시일내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5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면밀히 추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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