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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알코올 없는 술' 마시고…음주단속 피해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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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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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고 숙취도 없다는 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대학의 데이비드 넛 교수가 개발한 이 술은 알코올 대신 뇌를 자극하는 여러 식물 성분을 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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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은 영국의 주류 판매 온라인 사이트에서 알코올 없는 술을 직접 구매해 반 컵가량을 마셔봤습니다.

시음한 사람들은 술에서 '허브 향기가 난다', '한약을 먹는 느낌이다', '정신이 몽롱해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정신이 몽롱하고 나른해지면서 운전대를 잡으면 위험할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알코올 없는 술을 마신 뒤 음주 측정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취재진은 한 업체의 도움을 받아, 음주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량을 섭외해 직접 테스트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또 알코올 없는 술을 마신 뒤 운전하는 행위를 경찰이 처벌할 수 있는지 경찰청의 입장을 취재했습니다.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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