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TSMC 실적발표, 1분기 순이익 9조5000억원...예상치 상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광수 기자]
국제뉴스

TSMC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AI 반도체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8%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18일 TSMC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255억 대만 달러(약 9조 583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8.9% 늘어난 수치다.

시장 예상치인 2149억 1000만 대만 달러(약 9조 1336억원)를 웃돌았다.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6.5% 늘어났다.

TSMC 1분기 매출은 5926억 4400만 대만 달러(약 25조 4000억원)로, 달러 기준으로는 188억 7000만 달러(약 25조 92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지진 피해는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TSMC는 2분기 매출이 196억~204억 미국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총이익률은 51~53%, 영업이익률은 40~42%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