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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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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만나는 카자흐스탄 민화... 용인문화재단 가족인형극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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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경 기자]
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협력 기획공연 '아시아 상상극장' 시리즈의 첫 작품 '세친구' 포스터. /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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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가족인형극 '세친구'를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협력 기획공연 '아시아 상상극장' 시리즈의 서막을 연다.

용인문화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한 어린이 콘텐츠 발굴, 기획, 유통 및 홍보 작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상상극장'을 기획했다. 두 단체는 처음 선보일 공연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창・제작 공연 선정 대표작인 가족 인형극 '세친구'와 가족극 '괴물 연을 그리다'의 2개 작품을 선정했다.

가족인형극 '세친구'는 '세 친구 이야기'라는 중앙아시아 민화를 토대로 자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냈다. 카자흐스탄의 이국적 이야기를 풍부하게 시각화해 올바른 문화 다양성 가치관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

'세친구'는 아동・청소년 전문 공연단체인 '인형극연구소 인스'가 제작한 이후 제29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제33회 춘천인형극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족인형극 '세친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용인어린이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정창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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